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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

디 쏘마터지 : 주인공 맛.. 멋있네

ANGY. 2024. 10. 4. 01:03

시작부터 대단한 용모를 보여주는

이 피폐 미중년의 이름은 뷕터

 

 

대충 괴물같이 생긴 '셀리터' 라는 존재를

부리는 쏘마터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

 

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셀리터와

교감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의사를 찾아다니고 있는 상황

 

 

그러다가 만나게 된 성직자 라스푸틴

도와달라고 아부를 떨고 있는 모습이다

 

 

아니 흠...이 게임...비주얼 진짜 나쁘지 않음

 

 

내키진 않지만 일단 도와줌

생긴거완 달리 친절한 라스푸틴사마

 

 

갑자기 분위기 가족상봉

두 분, 사이가 안좋으신가봐여...

 

 

근데 뭘까... 지금 내가 느끼고 있는 이감정

 

 

어째서 최근에 한 게임들마다

파더콤플렉스가 있는 주인공인건지 진짜 모름....

중년남성이 파더콤있는건 또 새로운맛이ㄱ

 

 

라스푸틴의 도움으로 아버지의 환각을 마주하게 되는 빅터

그렇게 셀리터와의 연결고리를 찾게 됨

 

?

아무튼 그런거임

 

 

전투방식은 턴베이스라 매우 맘에 듦 ^0^

셀리터를 부려 함께 싸우는 게 마치 포켓몬

 

 

근데 무기도 안 쓰고 주먹으롴ㅋㅋ

주술사인건지 스트리트파이터인건지

 

 

셀리터를 이용해 인간의 감정, 심리까지 파훼할 수 있다

주인공은 싸움만 잘하는 게 아님

 

 

이렇게 최면, 세뇌까지 해버릴 수 있다

일단 쏘마터지가 기피 직업이란 건 알겠네요

 

 

쏘마터지 개인 능력에 따라 셀리터를 여러 마리 다룰 수 있나 봄

 

 

새로운 반려친구 잡을 생각에 신난 주인공

 

 

 

호러틱한 분위기 너무 맘에 들어...( ͡° ͜ʖ ͡°)

 

 

능력도 되찾고 새로운 셀리터도 잡았겠다,

미련 없이 떠나려는 능글 max 뷕터

 

 

그런 주인공이 키니나리마스

 

 

갑자기 따라가겠다는 라스푸틴사마

-` 모지 이 갑작스런 동행 ´-

 

 

(시무룩)

 

 

예기치 못한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

고향으로 향하게 되는 빅터와 라스푸틴

 

~까지가 프롤로그~

 

약간 발더게 + 페르소나를 섞은것만 같은 장르

타임킬링용으로 시작했다가

몰입요소 미친 갓겜을 찾아버렸잖아..!

 

 

이렇게 탐사로 단서들을 찾아 연결,

추리해야 스토리가 진행되는식인데

 

 

텍스트가 생각보다 많기에

간단하게 즐길만한 겜은 아니라는 거🥲